2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 '미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정박한 가운데 승조원이 외출을 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368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과반이 넘는 1만2279명(51.8%)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6349명, 서울 4738명, 인천 1192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2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9108명이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7월8일(1만9295명) 이후 11주 만의 최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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