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김영훈 기자 = 미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2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하고 있다. 2022.9.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레이건함은 길이 333m, 폭 77m, 높이 63m에 달한다. 선내에는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 함재기 90대를 탑재했다.
(부산=뉴스1) 김영훈 기자 = 23일 부산 23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한 '미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로널드 레이건함(CVN-76)' 갑판에 EA-18 G Growler(좌측 하단), MH-60 R/S Sehawk(우측 상단), E-2(우측) Hawkeye가 탑재되어 있다. 2022. 9.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모강습단을 이끄는 마이클 도넬리 준장(5항모강습단장)은 "이번 입항은 미국과 한국 관계에 전략적으로 중요하며 동맹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분명하고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과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우리의 존재와 약속은 새로운 것이 아니고 이 같은 방문은 70년 이상 평화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 이 지역의 일상적인 활동의 일부"라고 밝혔다고 미 해군은 전했다.
(부산=뉴스1) 김영훈 기자 = 미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2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하고 있다. 2022.9.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3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 '미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입항한 가운데 갑판에 승조원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2022.09.23.
미 해군은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VFA27(제27타격전투비행대) 소속 노아 그라티아스 소위는 "K팝 열렬한 팬으로서 부산에서 현지 음악 현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해군은 연합훈련과 관련해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여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함은 물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 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