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
24일 방송되는 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에는 엄앵란과 송수식 박사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둘은 앞선 녹화에서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썸을 타고 있냐'는 질문에 송 박사는 "엄앵란이 나를 안 만나려고 한다. 나도 남자인데 10년 동안 매주 한 번씩 만나봐라. 그냥 친구겠냐"고 농담을 던졌다.
/사진=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
송 박사는 1941년생으로 엄앵란(1936년생)보다 5살 동생이다. 아버지에 이어 아들까지 3대에 걸친 의사 집안 출신인 송 박사는 2002년 췌장암으로 아내와 사별했다.
엄앵란은 1956년 영화 '단종애사'로 데뷔했다. 1964년 신성일과 결혼해 2018년 사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