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셀피글로벌 (778원 ▲16 +2.10%)'이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생산 승인 신청과 관련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셀피글로벌은 23일 "리튬플러스의 수산화리튬 양산이 시작되면 40억원 규모의 첫 생산품은 자회사 플러스메터리얼즈가 납품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피글로벌 관계자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수산화리튬의 국내 생산이 이뤄지면 그에 대한 수요는 폭증할 것"이라며 "셀피글로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튬플러스는 이날(23일) 충청남도 금산군에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의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공장은 건물 9개동 규모로 건설에 총 500억원이 투입됐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순도 99.99%의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양산한 국내 최초 사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