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가 진행하는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동부건설은 협력사 유동성 확보를 위해 외주 및 자재대금, 노무비 등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지난 8월에는 추석을 맞아 총 80여개 현장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사대금 830억원을 최대 10일 앞당겨 제공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6월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발전에 직결된다는 믿음으로 상호간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원자잿값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두가 협심해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