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쇼크 지속...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사흘째 하락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22.09.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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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쇼크 지속...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사흘째 하락


미국의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0.75%) 금리인상에 코스피가 사흘째 하락 중이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10포인트(0.48%) 내린 2321.21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36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1억원, 38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기계 의료정밀 화학이 1%대 하락 중이다. 강보합권에 있는 음식료 철강금속 전기전자 통신 서비스렐 제외하면 그밖에 다른 모든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신저가를 경신한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가 0.92% 오르며 상승 중이며 . SK하이닉스 (173,300원 ▼9,000 -4.94%)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182,400원 ▲1,700 +0.94%) 카카오는 강보합세다. LG화학 (370,500원 ▼8,000 -2.11%)이 1%대 하락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 (367,000원 ▼10,000 -2.65%) 삼성SDI 현대차 (235,000원 ▲4,000 +1.73%) 기아 (110,400원 ▼1,800 -1.60%)는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74포인트(0.63%) 내린 746.67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40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보합세이며 개인이 439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 엘앤에프 (150,600원 ▲2,200 +1.48%)가 2%대 하락 중이며 에코프로비엠 (227,500원 ▼1,500 -0.66%)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에코프로 천보가 1%대 하락 중이다.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은 약보합세다. HLB만 3%대 강세다.


전일 뉴욕증시는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하락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7.10포인트(0.35%) 내린 3만76.6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1.94포인트(0.84%) 내린 3757.99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53.39포인트(1.37%) 내린 1만1066.81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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