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태클거는 딘딘에 돌직구 "지금 텃세 부리냐?"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9.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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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백패커' 방송화면 캡처/사진=tvN '백패커'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양세형과 가수 딘딘이 티격태격하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에서는 매일 암과의 전쟁을 치르는 의료진을 위해 국립암센터로 출장을 떠난 백패커즈(백종원·오대환·안보현·딘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백종원의 수제자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백종원이 양세형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자 딘딘은 양세형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의뢰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양세형은 하와이안 포케를 슈퍼푸드 메뉴로 추천했다. 그는 "(포케 안에) 연어나 아몬드도 있고, 안에 밥을 귀리밥으로 해도 된다"고 설명했고, 백종원은 "괜찮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사진=tvN '백패커' 방송화면 캡처/사진=tvN '백패커' 방송화면 캡처
이를 듣던 딘딘은 "나는 포케를 안 좋아한다"고 태클을 걸었고, 양세형은 "너 지금 텃세 부리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은 거듭 "시금치 수프는 어떠냐"고 아이디어를 냈다. 딘딘은 이번에도 "아 별론데"라고 반대하며 "옥수수 수프도 슈퍼푸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옥수수 수프 위에 아몬드를 솔솔 뿌리면"이라고 제안했고, 딘딘은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아몬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양세형은 "아 진짜"라며 짜증을 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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