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실에 샤워·세탁·건조기…내무반 맞아? "軍 다시 가고싶네"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2.09.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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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사진=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사진=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사진=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병영생활관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DX코리아 2022(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서는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관(내무반) 모습이 소개됐다.



공개된 새로운 생활관은 4인실에 개인 침대, 개인용 옷장, 세면대와 샤워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돼 있다.

/사진=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사진=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2023년 국방예산안을 발표하면서 "현재 8∼10인실인 병영생활관을 2∼4인실로 바꾸기로 했다"며 "우선 전체 3000여동 생활관 가운데 52개동의 변경을 위한 설계비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생활관 사진은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도 공개됐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군대 다시 가고싶다" "이러면 군 생활 1년 더한다" "원룸 아니냐"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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