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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에미상 때 제일 먼저 떠오른 건…" 혹시 이 사람?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9.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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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연중 플러스'/사진=KBS2 예능 '연중 플러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의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가 수상 당시 가장 먼저 떠올린 사람이 배우 정우성이었다고 밝혔다.

22일 KBS2 예능 '연중 플러스'에서는 에미상을 수상한 이정재와 정우성의 입국 현장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아마 수상 당사자(이정재)보다 제가 샴페인을 더 많이 마셨을 것"이라며 절친한 이정재의 에미상 수상을 누구보다 기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는 수상 후 정우성이 무슨 말을 해줬냐는 질문에 "(정우성이) 정말 축하해줬다. 그리고 (에미상 일정 뒤) 바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만나 '헌트', '보호자' 일정으로 같이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그때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에미상을 받을 때 누가 제일 먼저 떠올랐냐는 물음에 "정우성씨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답했다. 옆에서 이를 들은 정우성은 "이제 (나는) 그만 떠올려도 돼"라고 무심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예능 '연중 플러스'/사진=KBS2 예능 '연중 플러스'
그러자 이정재는 "(에미상 수상) 다음은 정우성이 될 것"이라며 "정우성씨가 에미상을 타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경사 중의 경사가 될 거다"라고 외쳤다.


끝으로 이정재는 "올해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오징어 게임도 그렇고, 헌트도 그렇고 여러분의 기대와 응원으로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에미상 수상 등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여러분을 즐겁게 하기 위한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담부부'로 불리는 이정재와 정우성은 20년 이상 절친한 사이로 지낸 연예계 대표 단짝이다. 이들은 현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함께 설립하기도 했다. 최근 두 사람은 이정재의 감독 데뷔 영화 '헌트'에서 서로를 의심하는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요원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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