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무작정투어 원하는대로'
지난 22일 방송된 MBN '무작정투어 원하는대로'에서는 절친 사이인 배우 최여진과 이규한이 출연해 경기도 연천으로 여행을 떠나 신애라와 박하선을 만났다.
최여진은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음식을 관리하진 않고 즐겁게 운동한다"고 밝혔다. 그는 축구를 시작한 뒤 몸매가 탄탄해졌다며 "허벅지가 남자 같다. 외로울 때는 허벅지를 만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하선은 "진짜 조심해야 한다. 저는 촬영 도중에 힘들어서 초코우유를 마셨는데 폐렴에 걸렸다"고 말해 의아함을 안겼다.
이어 "병원에 실려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너무 늦게 왔다. 빨리 큰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하더라"며 "초코우유에 유당이 들어가서 더 심했다고 했다"고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N '무작정투어 원하는대로'
이를 들은 이규한은 "그 사람이 얼마나 웃겼길래. 조심해야 하니까 누군지 알려달라. 괜히 잘못 만났다가 폐렴 걸리면 안 되지 않냐"고 장난을 쳤고, 최여진도 "그 사람 누구냐"고 궁금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