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022 한국IR대상'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2.09.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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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2022 한국IR대상'에서 식자재 유통기업 중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프레시웨이CJ프레시웨이가 '2022 한국IR대상'에서 식자재 유통기업 중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 사무소 마켓스퀘어에서 열린 '2022 한국IR(기업설명)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기관투자자의 추천, 평가로 후보 기업이 선정되고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한다. 한국IR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식자재 유통 기업은 CJ프레시웨이가 처음이다.



CJ프레시웨이는 투자자와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 관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IR 활동을 펼쳐왔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투자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실적 발표회, 코퍼레이트 데이,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경영진과 애널리스트 간 간담회도 주최했다. 온라인 컨퍼런스콜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115회를 진행했다.

투자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가·공시·재무·배당 정보, 분기별 실적 및 목표, 사업별 주요 재무 지표 등을 공개한다. 기업 투자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지난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도 발족했다. 지난 6월에는 ESG 보고서를 발간해 3년간 주요 활동 내용과 성과, 기업지배구조 내용을 공개했다. 향후 203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 ESG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공유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려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를 비롯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IR활동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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