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메이크업 배우는 미국…중기중앙회, 뉴욕서 메이크업쇼 개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9.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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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피어17에서 열린 'K-뷰티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2번째)과 이영 중기부장관(왼쪽 4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피어17에서 열린 'K-뷰티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2번째)과 이영 중기부장관(왼쪽 4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미국 뉴욕에서 'K-뷰티 메이크업쇼'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현지시간으로 지난 20~21일 뉴욕 피어17에서 개최됐다. K-뷰티 수출상담회의 일환으로 참여기업의 B2B(기업 대 기업) 상담성과를 높이기 위한 특별 이벤트로 마련됐다. 국내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조성아 CSA코스믹 원장이 화장기법을 소개하는 '러브 K뷰티'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날 수출상담회 현장을 찾은 김기문 중앙회장은 참여기업 제품 쇼케이스의 여러 제품들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중앙회는 중기부가 주최한 '한미 SMEs 고 투게더' 행사 일환으로 롯데홈쇼핑과 K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했다. 화장품 업계 수출중소기업 20개사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1대1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 뷰티산업은 제품의 다양성과 품질 향상이 빠르게 이뤄져 왔으며,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이라며 "미국의 시장규모는 전 세계 뷰티산업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이 미국시장으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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