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코로나19 이후 널리 퍼진 하이브리드 근무(출근·재택 혼합) 형태 및 조직문화의 변화를 학생에게 알리고, 기업이 수시 채용으로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구인 기업과 구직 학생들 간의 잡매칭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일부 참여기업은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 우수 참가자에게 향후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한기대 홍주표 경력개발·IPP실장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취업준비에 애로사항이 많았을 학생들이 박람회를 통해 참여기업으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얻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취업이라는 어려운 장벽을 넘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는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융합교육, 전 학부생의 현장실습(IPP) 참여 등을 통해 지난 1월 대학 알리미 발표 기준 취업률 75.9%를 기록, 전국 4년제 대학(졸업생 500명 이상 대학 기준) 중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