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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이언트 스텝에…이복현 "시장안정 방안 차질 없이 추진"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2.09.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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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뉴스1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뉴스1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안정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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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22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금융시장 동향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날 미국 FOMC는 정책금리를 2.5%에서 3.25%로 0.75%p(포인트) 인상했다.

이 원장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그간 마련한 시장안정과 리스크관리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사가 보유한 외화증권의 대차거래 활용, 제2금융권 유동성과 건전성 관리 강화, 불법 공매도 신속 대응 등의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또 "향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최근 금리·환율 등 상황을 반영해 스트레스테스트 시나리오를 재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생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단계별 대응 방안 마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연체율 등 잠재 위험요인의 건전성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 주기를 단축하고, 수출?수입기업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대출 동향을 점검하고 금융 애로 상담 기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적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FOMC 이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나 국내은행 등의 외화유동성, 건전성 등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원/달러환율 이외 여타지표는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금융회사 외화 유동성 상황도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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