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22일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DC 2022'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개막축사를 하고 있다. 송 회장은 현장에 참석하지 않고 온라인 영상으로 갈음했다./사진제공=두나무
그는 "2018년에도 시가총액이 전년고점대비 69%가량 떨어지는 침체기를 겪었고 3년간 이어졌다"며 "이를 넘어선 원동력은 디파이(DeFi), 엔에프티(NFT), 돈버는게임(P2E) 등 각각의 분야에서 나타난 실제로 작동하는 상품과 서비스였다"고 진단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22일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DC 2022'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개막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두나무
코인뿐만 아니라 NFT 거래소의 확장 포부도 나타냈다. 송 회장은 "업비트 NFT거래소는 순수미술 중심의 국내 최대 NFT 거래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최근 KBO와 함께 크볼렉트라는 NFT 컬렉션을 런칭하면서 새로운 고객 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렉션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업비트 NFT는 기존의 기존의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 NFT 중심의 환경에서 이더리움 (Ethereum) 기반의 ERC-721 등 다양한 멀티체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BTS를 비롯한 아티스트의 지적재산권(IP)를 웹3.0에서 구현하는 비즈니스를 하이브와 함께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하이브와 합작해 설립한 레벨스(Levvels)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중에 있다"며 "두나무가 가진 블록체인 및 UI/UX 역량을 결합해 좋은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22일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DC 2022'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개막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