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최고재무책임자 박종현 부사장 영입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2.09.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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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기업 큐라클 (18,640원 ▲390 +2.14%)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종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종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NH투자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 에퀴티세일즈본부장 및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박종현 부사장은 "30여년 이상 기업현장과 자본시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통찰력을 통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 프로젝트 및 각종 사업계획들이 속도감 있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끔 재무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큐라클의 제2의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큐라클 관계자는 "자본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재무 전문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박종현 부사장을 CFO로 영입하게 됐다"면서 "큐라클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신약 개발에 필요한 재무전략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큐라클은 지난 달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제출한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 2a상을 신속히 완료하고, 미국과 유럽의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글로벌 2b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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