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ARM사 M&A(인수합병)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가온칩스가 수혜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반도체 디자인솔루션업체 가온칩스는 삼성전자와 ARM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 부회장은 ARM사 경영진 회동과 신사업 성과에 관한 질문에 "ARM 경영진은 만나지 않았다"며 "다음 달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서울로 오신다. 아마 그때 그런 제안을 하실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영국 팹리스 업체인 ARM사는 컴퓨터 CPU(중앙처리장치), 스마트폰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칩 설계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 칩 설계 분야에서 ARM사 점유율은 90%에 이른다.
한편 이날 반도체 업황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간밤 미국발 금리인상 결정으로 삼성전자 (80,800원 ▲1,000 +1.25%)(5만4300원)와 SK하이닉스 (178,200원 ▼3,000 -1.66%)(8만6200원)는 동반 신저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