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대전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원자시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6.09. *재판매 및 DB 금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한·미 양자기술 협력센터' 개소식을 갖고 이 같은 협력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과기정통부와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관계자는 물론 양자기술 연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6개 기술 분야별 공동연구센터가 워크숍을 개최해 연구·운영 계획을 상호 공유했다. 6개 센터는 △양자오류정정 구현기술 △다중 이온 큐비트 기반 양자컴퓨팅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팅 △얽힘 기반 다자간 복합 △양자중계기 구현기술 △다이아몬드 질소 빈자리 결함(NV) 기반 기술 등이다.
6개 한·미 양자기술 협력 분야. /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 정책관은 이날 그레첸 캠벨 OSTP 양자조정실 부국장과 면담을 통해 향후 한·미 양자기술 협력 공동성명서 체결 일정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미국과학재단(NSF)과 추가적인 신규 공동연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