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자이언트스텝에도 '오히려 좋아'…수혜 중인 금융주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09.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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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증시가 약세인 가운데, 금리 인상 수혜주들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푸른저축은행 (9,510원 ▲10 +0.11%)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0(5.61%)원 오른 1만5050원을 보이고 있다. 고려신용정보 (11,120원 ▲80 +0.72%)는 3.83% 상승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제주은행 (14,960원 ▼120 -0.80%)의 주가도 5.72% 오르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연준은 75bp(1bp=0.01%)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3연속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 인상)'이다.



시장에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돼 한국의 기준금리도 인상될 거라는 기대감이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대출금리도 따라 상승한다. 따라서 금융사들에는 순이익 증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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