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5% 고정금리로"…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 사전 신청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2.09.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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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5% 고정금리로"…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 사전 신청


토스뱅크는 최대 2년간 고정금리를 유지하는 '코로나 피해 사장님 대환대출(이하 사장님 대환대출)'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사장님 대환대출'은 2년간 최대 5.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오는 29일까지 토스뱅크에서 사전 신청하면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이 신청된다. 10월부터는 5부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코로나19 피해로 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을 수령했거나 만기연장·상환유예를 받은 차주 중 현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다. 지난 5월31일까지 취급된 대출에 한해 대환이 가능하다.

한도는 최소 1000만원 최대 5000만원, 고객들은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한다. 2년이 지난 후 3~5년 차에는 은행채(신용등급 AAA 기준) 1년물에 2.0%포인트(p) 가산한 협약금리가 상한선으로 적용된다.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연 1.0%는 일시 납입해야 한다.



기존 대출 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물론 신규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면제한다. 토스앱 접속 후 토스뱅크 홈 화면 '상품찾기', '토스뱅크로 갈아타기'에서 '코로나 피해 사장님을 위한 대환대출 미리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신보와 함께 대환대출 서비스에 참여한 건 인터넷전문은행 중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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