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AI앱 '스피킹클래스' 체험부스를 운영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LG CNS 부스에 방문하면 스피킹클래스, 다국어 버전 AI튜터 등 LG CNS의 다양한 AI 영어학습 앱을 체험할 수 있다.
스피킹클래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AI와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AI기술을 활용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다. AI가 학생의 영어 발음과 발화 속도, 정답 유사도 등을 분석해 학습 수준을 5단계 척도로 측정한다. 학생은 모범답안과 자신의 답변을 비교하며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을 할 수 있다.
LG CNS는 전국 11개 시·도 교육청에 스피킹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지난해 6월 서울 교육청을 시작으로 부산·제주 교육청 등과 AI 기반 외국어 회화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순차적으로 체결한 바 있다.
한편 LG CNS는 DX 사회공헌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해 지금까지 134개 학교 1만4000여 학생들에게 IT교육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코딩 없는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데브온 NCD'도 외부에 무료 공개해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발전에 일조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AI모델을 만들기 위한 교과서 격인 한국어 표준데이터 '코쿼드 2.0'을 또 무료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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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D&A사업부장인 현신균 부사장은 "DX 역량을 발휘해 AI맞춤형 학습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시장에도 디지털 혁신이 도입되도록 공헌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