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글과컴퓨터](https://thumb.mt.co.kr/06/2022/09/2022092115113849862_1.jpg/dims/optimize/)
김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한글과컴퓨터가 약속한 적극적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 6월과 7월에도 20만4645주를 매수했다. 이번 추가 매수로 김 대표는 약 53억원 규모(30만2531주)의 자사수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한글과컴퓨터 총 지분의 11.09%다. 김 대표는 지난해 특수목적법인 에이치씨아이에이치(HCIH)를 통해 한글과컴퓨터 지분 9.89%를 인수한 바 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김연수 대표의 지속적인 자사주 추가 매입은 한컴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방증이다"며 "김 대표가 지난해 8월 취임한 후, 창사 이래 첫 주주서한을 반기마다 발송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해온 것과 같은 경영방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