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가수 NFT 여기에" 네이버 콘텐츠에 라인 기술력 더했다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2.09.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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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사진=네이버


네이버(NAVER (181,500원 ▼1,200 -0.66%))는 라인 넥스트와 나우(NOW.) 콘텐츠를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 서비스 '나우드롭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나우에서 제공하는 아티스트의 퍼포먼스 영상과 비하인드 영상 등을 이용자가 NFT로 발행해 간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라인 넥스트의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의 엔터테인먼트 NFT 서비스인 'AVA'(에이바) 스토어에서 나우드롭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마음에 드는 영상을 크리스탈에 담아 소장한다. 크리스탈은 NFT를 구매할 수 있는 수단이자 NFT로 발행된 영상이 보관되는 곳이다. 라인 넥스트는 향후 'AVA 마켓'을 출시해 이용자들이 소장한 크리스탈을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우드롭스 첫 번째 아티스트인 엔믹스는 19일 나우에서만 공개되는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일엔 나우 오리지널 쇼 'NEXTREND'에 출연한다. 이용자는 나우드롭스에서 컴백 쇼케이스 무대와 백스테이지 영상, NEXTREND의 미공개 영상 등을 28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공진환 네이버 나우 서비스 책임리더는 "나우드롭스는 나우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력과 라인 넥스트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NFT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서비스"라며 "나우는 NFT 콘텐츠 파트너로서 더 다채로운 콘셉트와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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