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헬스팩토리와 카카오헬스케어가 지난 15일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환자중심 스마트병원 구축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서 양사의 공동 관심사인 모두를 위한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방향성에 의견을 같이하기로 했다. 우선 디지털 헬스케어가 당면할 고령화와 저출산, 의료비 증가 문제를 덜어주는 좋은 도구라는 사회적 인식에 공감했다. 이어 모바일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산업과 협업하고 데이터 개방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에 공감했다.
올해 3월에 신설돼 본격적인 행보를 진행하는 카카오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건강관리 서비스업, 정보시스템 종합관리 및 유지보수 용역업, 시스템 통합 구축 서비스 판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차별 없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해 학력, 경제력, 거주지, 사회적 약자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동일하고 공평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는 게 카카오헬스케어의 최종적인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