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대란' 일으킨 버터맥주 4종, GS25에서 공식 출시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2.09.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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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사진=GS리테일


편의점 GS25와 GS더프레시(슈퍼마켓)가 수제 버터 브랜드 블랑제리뵈르와 손잡고 버터 맥주로 불리는 뵈르비어(이하 버터맥주)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버터맥주AAA+(트리플에이플러스) △버터맥주BBB+(트리플비플러스) △버터맥주CCC+(트리플씨플러스) △버터맥주DDD+(트리플디플러스) 등 4종이다.



버터맥주 4종은 고소하고 기분 좋은 버터향에 크리미한 탄산이 느끼함을 없앴다. 종류 별로 각각 바닐라, 캐러멜, 아몬드, 헤이즐넛의 풍미를 더했다. 알코올 함량은 상품의 풍미에 따라 4.5%~5.2%로 다르다. 각종 요리뿐 아니라 베이커리나 디저트와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6500원이고 4캔 구매 시 2만4000원에 살 수 있다.

버터맥주는 지난 7월 서울 소재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2030세대 소비자들로 하여금 긴 줄을 서게 하는 등 품절템에 등극한 바 있다.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기존에 없던 맛', '스페셜티 맥주'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GS25는 와인25플러스 등 온라인 주류 유통 플랫폼을 통해 주류 구매 편의를 크게 높이는 한편 원소주를 비롯한 전통주와 전용 와인, 희귀 주류 등을 지속 히트시키고 있다.

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팀 MD는 "버터맥주가 원소주에 이은 새로운 스페셜티 주류로 자리 매김하며 수제 맥주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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