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쌀 소비량이 줄어 햅쌀 수확철에 보관할 창고가 충분치 않은 가운데 재고 국내산 쌀 소비를 유도하는 행사다. 햅쌀 출하 시기인 10월 전까지 쌀 재고를 소진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위치한 횡성지역 특산 쌀인 어사진미 2톤을 구매해 그중 일부인 1톤을 횡성지역 수해 피해 지역민에게 기증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지역 농민과 약속 재배로 수매한 설갱미를 원료로 백세주를 빚고 매년 햅쌀로 밎은 막걸리 첫술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 촉진과 농가와 상생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