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버텍, 디지털출력사업부 신설… 고품질 패브릭 제품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2.09.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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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트, 러그, 카펫 제조 전문 기업 크린버텍(대표 한철조)이 디지털출력사업부를 신설하고 가을시즌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크린버텍사진제공=크린버텍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날씨가 선선해짐에 따라 본격적으로 가을 집 꾸미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에 여름철 판매가 저조했던 리빙, 패브릭 제품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크린버텍 측에 따르면 러그와 카펫뿐만 아니라 패브릭 포스터, 가리개 커튼 등 패브릭 원단을 이용한 제품들이 인기다.

크린버텍 여름 시즌 대표 제품인 쿨매트의 생산을 종료하고 가을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크린버텍은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시간당 250m 이상 출력이 가능한 초고속 디지털 프린트 장비는 물론, 최소한의 공간을 사용하고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인 롤 타입의 열건조기 방식을 사용한 다이렉트 프린트 장비 등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크린버텍 측은 가을 준비에 앞서 2022년을 크린버텍 제3의 도약의 해로 삼아 최근 부서 통폐합을 단행하고 온라인사업부, 마케팅사업부 외 디지털출력사업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크린버텍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출력사업부 신설로 크린버텍이 보유한 다양한 최신 DTP 장비들을 운용하는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면, 린넨, 옥스퍼드, 폴리에스터, PVC 등 다양한 소재의 패브릭 원단에 어떤 디자인이든 출력 가능한 DTP 출력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고품질의 패브릭 출력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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