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랩씨드
랩씨드(대표 황동주)는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로컬푸드 농산물의 직배송을 위한 이커머스 협력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랩씨드의 로컬커머스 플랫폼 '샵블리'(SHOPBLY)에서 판매 중인 지역 생산 농산물인 로컬푸드를 새벽 배송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가운데 밤 10시까지 피킹 완료된 상품을 익일 오전 7시 이내 고객사가 지정한 곳으로 배송한다는 방침이다. 바로고의 4륜 및 2륜 운송수단 및 물류 인프라를 활용키로 했다.
황동주 랩씨드 대표는 "최근 지역 농산물 새벽 배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으며 수도권 외에서도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바로고의 사륜배송 물류시스템을 통해 새벽 배송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로고 김희종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샵블리의 직매장 농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물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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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랩씨드는 2월 이지팜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로컬커머스 플랫폼 '샵블리'는 6월 기준 회원수 12만명을 돌파했다. 주요 거점 지역의 로컬푸드를 온라인화 해 생산농가, 상품, 데이터를 플랫폼에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