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장비는 양산라인에 도입되어 검사담당 인원을 대신하게 된다. 고급차 양산 라인에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체 외관 전면을 자동 검사해 요철·굴곡 등 면불량을 검출하는 생산과정에 사용 예정이다. 로봇에 장착된 패턴조명 비전을 사용해 검사하는 비전검사장비이다. 듀얼샷 검사 비전을 사용해 80초안에 차체의 모든 면을 검사하게 된다.
인텍플러스의 핵심 기술인 고속연속영상획득기술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강건하고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장점으로 미세한 구조광을 투영하여 검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육안으로 검사시 균일한 검사가 어려울 수 있는 문제를 자동화 장비를 통해 품질균일화·정량화를 달성하도록 했다. 인텍플러스는 2016년부터 자동차 면품질 외관검사기를 개발해 공급했으며 현재는 완성차 업체 연구소에 설치돼 있다.
인텍플러스는 3·2D 측정과 검사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외관검사장비, 디스플레이, 2차전지 외관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자동차 외관검사장비 양산라인 공급을 시작으로 인텍플러스의 스마트팩토리 사업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