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4기 영수 "유부녀들이 만나자고 연락…결혼 회의감"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09.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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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나는 솔로' 4기 영수가 방송 출연 이후 유부녀들의 연락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 4기 영수로 출연했던 41세 한동훈씨가 출연한다.

한씨는 '나는 솔로'에서 조곤조곤하고 섹시한 츤데레(쌀쌀맞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따뜻한 사람을 가리키는 일본어), 이른바 '조섹츤'이란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씨는 결혼을 결심하고 좋은 인연을 찾기 위해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오히려 결혼에 대한 회의감이 생겼다고 털어놓는다. 이유는 방송 출연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유부녀들의 연락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씨는 처음에는 일반인인 자신에게 보내주는 칭찬과 응원이 감사했지만, 직접 만나자고 하는 메시지에 당황했다고 한다.



이에 서장훈은 "자매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도 비슷한 사연이 있었다.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일이 많다더라"고 공감한다.

한씨는 결혼하고 싶지만, 혹시 상대방이 자신에게 연락한 사람들과 비슷한 마음이 아닐지 걱정된다며 조언을 구한다.

이수근은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는 거다. 관종력이 있다"고 분석한다. 서장훈은 "더 매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면 ○○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씨는 또 현재 계획 중인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보살들로부터 진지한 조언을 듣는다. '나는 솔로' 4기 영수의 근황과 고민은 19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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