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르는 종이株…한솔제지, 52주 신고가 새로 썼다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09.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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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제품 판매가격 인상, 환율 수혜주로 꼽히면서 한솔제지 (10,080원 ▲40 +0.4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9시6분 한솔제지는 전 거래일 보다 600원(3.6%) 상승한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솔제지는 장 초반 1만755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제품판가 인상과 원화약세로 당초 예상보다 강한 실적 상승이 전개되고 있다"며 "산업용지의 견조한 이익 성장과 함께 그동안 부진했던 특수지와 인쇄용지의 실적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9.9% 증가한 5849억원, 영업이익은 470.8% 증가한 512억원일 것"이라며 "특수지, 인쇄용지, 산업용지 등의 판가 상승에 따른 수익 확대 등이 주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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