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데뷔 15주년 맞아 7년 만에 완전체 컴백…니콜·강지영 합류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9.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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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BW 제공/사진=RBW 제공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카라(KARA)가 오는 11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19일 알비더블유(RBW)는 "카라가 오는 11월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RBW 측은 "오랜만에 다시 모여 선보이는 15주년 기념 앨범인 만큼 카라 멤버들이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라의 완전체 앨범은 2015년 5월 발표한 미니 7집 'In Love' 이후 7년 만이다. 더욱이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는 물론 2014년 탈퇴했던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해 5명의 멤버가 모두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멤버들은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축제처럼 행복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찬 앨범으로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카라는 이번 데뷔 15주년 앨범 발매와 동시에 다양한 방송 출연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카라는 2007년 정규 1집 '블루밍'(Bloooooming)으로 데뷔한 이후 '루팡', '스텝', '미스터', '프리티 걸' 등의 히트곡을 통해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걸그룹 최초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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