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이 계룡건설 (13,490원 ▼10 -0.07%)에 대해 분석한 '편견과 달리 매우 안정적인 주택사업 구조' △최종경 흥국증권 기업분석팀장이 솔루엠 (20,500원 ▲100 +0.49%)에 대해 분석한 '전자부품이 받치고 ESL이 이끌고'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이 티앤엘 (72,800원 ▼800 -1.09%)에 대해 분석한 '파트너사 M&A로 확인된 진가' 입니다.
"주택경기 하강 국면 속 계룡건설 리스크 더 크다는 건 선입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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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하강국면에서 계룡건설 주가가 유난히 약세다. 리스크가 더 클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하지만 주택사업 구조를 뜯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계룡건설이 내년 말까지 분양을 목표로 준비 중인 물량은 약 2만세대(공동사업자 지분 포함)이다.
사업종류별로 구분하면 정비사업 36%, 공모사업 28%, 민간참여공공주택 24%, 리츠 12% 등(표7)이다. 공모사업, 민간참여공공주택, 리츠 등은 대부분 기반시설이 구축된 공공택지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다. 리스크가 높은 시행사 발주 단순 도급주택이 대세인 타사와는 완전히 다른 안정적인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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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L 수주잔고 꾸준한 증가…세계 2위 도약 전망
솔루엠은 전자기기 부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솔루엠의 주가는 2만24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리포트가 나오기 전보다 6.92% 상승한 가격입니다. 약세였던 지난 한 주 증시를 고려할 때 견조한 상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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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의 ESL 수주잔고는 현재 1조5000억원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유럽경제 침체로 인한 대형 리테일러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올해 ESL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9% 증가한 3568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며 매출 기준 전세계 ESL 2위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사업부문에서는 2차전지 재사용 업체인 에스아이셀을 인수하여 전기차 충전소 등 사업을 활발하게 준비중에 있다. 센서 부문에서는 반도체 팹리스 역할을 수행하며 초박형 센서를 개발하였는데, 중장기적으로 고부가가치인 센서 반도체 팹리스 사업 성장에 주목해야한다.
최대 파트너사 인수되며 수요 증가…주가는 15% 급등
또 공급 물량 확대 계획에 따라 티앤엘이 최근 생산설비를 증설했음에도 추가적인 증설을 연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리포트가 나온 이후 티앤엘의 주가는 이틀 연속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티앤엘의 16일 종가는 4만500원으로, 주가가 리포트가 나오기 전보다 15.06%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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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C&D는 티앤엘의 생산시설 실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향후 마이티패치(Mighty Patch)의 진출 지역 확대 및 미국 내 잠재 침투 가능 시장 공략에 따른 공급 물량 확대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티앤엘은 최근 생산설비 증설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위한 추가적인 증설을 연내 진행할 예정이다. 앞선 증설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두 차례 증설 전 연간 7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은 14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교대 시 생산능력은 추가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
C&D의 히어로 인수에 따른 티앤엘 수출 물량 확대를 감안해 실적 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히어로의 높은 성장 잠재력은 곧 마이티패치의 공급사인 티앤엘의 성장 잠재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에서 히어로의 매각가치(8800억원) 대비 티앤엘의 현 시가총액(2900억원)과 밸류에이션(2023년 예상 PER 9배)은 과도한 저평가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