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만에 조회수 300만 돌파"...우영우 등장한 KT 광고 뭔가 보니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2.09.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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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콘텐츠로드’ 광고 스틸컷. /사진=KT‘KT 콘텐츠로드’ 광고 스틸컷. /사진=KT


KT (34,500원 ▲400 +1.17%)는 KT스튜디오지니, 스카이라이프TV 등 미디어 그룹사가 만든 드라마와 예능을 소재로 한 'KT 콘텐츠로드' 광고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DIGICO KT 미디어 밸류체인' 전략을 발표한 후 KT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역량과 비전을 강조한 첫 번째 광고다. 지난 9일 첫 선을 보인 후 1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 이상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고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인기를 끈 배우 박은빈이 모델로 출연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KT의 미디어 그룹의 활약을 알렸다. '나는 솔로' 6기에 실제 출연해 결혼과 함께 2세 소식을 전한 영철·영숙(가명) 부부, '신병' 주인공 배우 김민호도 등장했다.

KT는 지난해 KT스튜디오지니 설립 이후 국내 1위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인수하며 콘텐츠 영역에서 힘을 주고 있다. 올해는 ENA(옛 스카이TV) 채널을 리브랜딩을 단행하는 등 미디어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 합병 법인 출범하며 미디어 그룹사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



KT는 이번 광고를 통해 DIGICO KT의 미디어 밸류체인에 긍정적 인식이 대중에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전무)은 "이번 'KT 콘텐츠로드' 광고는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제작과 TV채널 운영 외에도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스토리위즈 등 미디어 그룹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DIGICO KT의 미디어 밸류체인의 역량과 비전을 담았다"며 "플랫폼 기반의 미디어 사업에 집중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K-콘텐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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