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리아킴 "자폐 스펙트럼 의심돼 치료 중"…오은영 반응은?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9.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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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댄서 리아킴이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그룹 트와이스, 소녀시대, 이효리, 원더걸스 등을 가르친 안무가 겸 댄서 리아킴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리아킴은 앞선 녹화에서 "제가 자폐 스펙트럼인 것 같다"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나는 왜 남들과 다를까 싶었다"며 혼자 외톨이가 된 기분을 느낀 적이 많다고 털어놨다.



댄서 리아킴 "자폐 스펙트럼 의심돼 치료 중"…오은영 반응은?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리아킴은 특히 결혼에 대한 고민이 크다고 했다. 그는 "결혼을 하게 되면 나의 이런 점을 떠안을 수 있는 사람 있을까, 결혼을 하자고 말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는 "자폐 스펙트럼이 맞는지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다"며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계적인 안무가 리아킴은 1MILLION DANCE STUDIO 공동 설립자로, 트와이스의 'T.T', 선미의 '가시나', 마마무의 'HIP', 화사의 '마리아' 등 안무를 제작했다.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로엔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안무 창작 및 트레이너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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