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풍납공장, 노동부 안전개선 활동 현장점검 실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9.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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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과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 등 임직원들이 안전장치가 신규 설치된 레미콘 믹서트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표산업이종구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과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 등 임직원들이 안전장치가 신규 설치된 레미콘 믹서트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표산업


삼표산업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으로부터 서울 송파구 풍납공장 안전개선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종구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와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3대 교통사고·추락·끼임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와 생산 라인 주도의 안전 활동, 강력한 리더십 지원 활동 등이다.

삼표산업은 공장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통로를 개선하고, 차량 출차구간 감지센서를 신규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레미콘 운반차량(콘크리트 믹스트럭) 운전자의 사고유형 중 손가락 끼임과 추락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만큼 956대의 삼표산업 전 차량에 대해 안전장치를 설치했다.



레미콘 운반 차주로 구성된 소단위 분임조를 통해 위험성 평가와 조별 안전룰 설정, 성과측정 등 맞춤형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목표 달성 분임조에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는 "부문장 리더십과 조직 주도의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사업장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며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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