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의자'왕'은 누구? GD 경매로 산 11억 의자 '1위'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9.1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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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연중플러스'/사진=KBS2 예능 '연중플러스'


그룹 '빅뱅' 지드래곤(GD)이 국내 연예계를 대표하는 '의자 컬렉터'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5일 KBS2 예능 '연중플러스' 101회 연예가 빅데이터 코너에서는 '의자왕 스타'를 주제로 한 순위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1위에는 GD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오직 경매로만 구입할 수 있는 가격 약 11억원의 의자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GD는 8억원 상당의 암체어 의자도 소유 중이다.



이어 배우 유아인이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탈리아 브랜드의 곰 인형 소파(약 4500만원)와 2층 소파(약 3300만원) 등을 소유, 총 1억3000만원에 달하는 의자들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김준수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에서 맞춤 제작한 의자와 소파들로 3위에 올랐다. 김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도 소유한 의자(약 3500만원), 소파(약 9000만원)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2 예능 '연중플러스'/사진=KBS2 예능 '연중플러스'
4위는 가수 카이로 약 4800만원의 소파를 보유 중이다. 이어 배우 이정현이 5위에 자리했다. 이정현은 모던 스타일 소파(약 4800만원), 덴마크 브랜드의 라운드 의자(약 300만원) 등 5300만원 상당의 의자를 갖고 있다.

6위는 박준형·김지혜 부부로 총 12가지 종류의 약 4300만원 규모의 의자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7위는 가수 강민경으로 1500만원 상당의 이탈리아 브랜드 소파를 소유 중이다.

방송인 박나래가 8위에 올랐으며 그의 집에 있는 소파들의 총 가격은 2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위는 배우 엄정화로 튤립 모양의 소파(개당 약 250만원) 6개를 갖고 있다.


마지막 10위에는 배우 박준금, 가수 제니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국내에서 제니 소파로 유명한 '구름 소파'를 소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름 소파의 가격은 550만~9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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