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고 CJ대한통운 (78,500원 ▼400 -0.51%) 건설부문이 시공해 지난해 9월 준공됐다. 연면적 1만3339㎡로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다.
이 센터는 서울시 건축상 완공부문 우수상과 함께 에너지 효율 우수 건축물에 수여하는 녹색건축상을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민투표로 선정되는 시민공감특별상까지 받으면서 올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시공을 맡은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발주처의 요구와 이를 잘 구현한 설계사의 노력, 현장에서 오차없이 실행한 시공사 등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졌고, 그 결과 수상까지 이어져 기쁘다"며 "식품·제약·바이오 R&D센터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련 분야 수주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은 시청역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시청광장에서 오는 25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