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현실 남편' 면모 폭로…"친구와 여행? 눈치 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9.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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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현실 남편' 면모를 폭로했다.

15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신애라와 박하선, 그리고 드라마 '동이'를 통해 12년 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박하선의 '찐친' 이소연, 정유미의 충북 단양 여행이 그려진다.

/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이날 여배우 여행단 4인은 차 안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단양의 절경에 감탄을 연발한다.



'싱글'인 이소연과 정유미는 "단양은 액티비티가 많아서 연인들끼리 놀러 오기 좋은 곳 같다"고 했고, 신애라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겠다"며 "나랑 하선이는 '지금 애들은 굶고 있으려나'라는 생각뿐"이라며 한숨을 내쉰다.

/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신애라는 이어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워놓으니 친구들과 여행가는 게 최고"라면서도 남편 차인표의 현실 반응을 폭로한다.



신애라는 "남편(차인표)이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고 하면 눈치를 준다"며 "쿨하게 가라고 해놓고는 '내일이면 당신이 없겠다'며 자꾸 운다"고 남편 차인표의 반응을 재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면서 신애라는 "그러니 싱글일 때 실컷 즐겨"라며 아직 싱글인 이소연, 정유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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