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아이엘, 부산도시공사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키로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2.09.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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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아이엘 관계자가 부산도시공사에서 안전관리 통합 시스템 관련 착수 보고회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지에스아이엘지에스아이엘 관계자가 부산도시공사에서 안전관리 통합 시스템 관련 착수 보고회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지에스아이엘


스마트 안전 전문기업 지에스아이엘(GSIL, 대표 이정우)이 부산도시공사(BMC)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설계를 수행한다. 회사는 최근 부산도시공사 안전관리 통합 시스템 플랫폼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효적인 안전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계약이 체결됐다.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어 이번 시스템 설계가 현장 및 본사 간 종합 안전관리시스템의 초석이 될 것으로 지아이에스엘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에스아이엘은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장과 본사 간 통합플랫폼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적 방법 △통합 플랫폼 구축에 따른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유용성 △현장의 특성에 맞게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요소 △공사에서 관리 중인 위험 건축물, 옹벽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잇따른 안전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지에스아이엘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공 건설공사 현장의 스마트 안전 시스템 수립을 위한 설계를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도시개발의 핵심이 되는 부산도시공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으로 근로자와 안전 관리자를 돕는 것은 물론 부산도시공사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설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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