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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는 여전" 올해 집값 뚝 떨어진 이곳, 모델하우스엔 '오픈런'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2.09.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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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자이 SK VIEW'가 들어서는 내손다구역 공사 현장. /사진=이소은 기자'인덕원 자이 SK VIEW'가 들어서는 내손다구역 공사 현장. /사진=이소은 기자




"거품이 빠졌다고 호재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의왕 A공인)

GTX-C노선 정차역이 예정된 인덕원은 올해 집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 중 하나다. GTX 추가 정차역 발표로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집값이 급등했으나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시장이 하락안정세로 돌아서자 가장 먼저 분위기가 반전됐다.

그럼에도 지난 13일 개관한 '인덕원 자이 SK VIEW' 견본주택은 수요자들로 붐볐다. 오전에는 최대 인원이 모두 입장하고도 100여명 정도가 외부에 줄을 설 정도로 사람이 몰렸다. 인근 중개업소에 요즘 분위기가 안 좋았던 것 아니냐고 물으니 "거품이 빠졌지, 호재가 사라진 건 아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개발호재로 인해 몰렸던 단기투자족들이 빠지고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게 현장의 얘기다. 그간 지나치게 오른 것이 문제였을 뿐 인덕원역에 예정된 호재는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지하철 4호선이 지나는 인덕원역에는 GTX-C노선을 비롯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이 예정돼있다. 3개 노선이 모두 개통하면 서울 삼성역과 판교까지는 10분대, 동탄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덕원 자이 SK VIEW' 바로 앞에 인덕원동탄선 정차역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은 편리하게 인덕원역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맞은편에 들어서는 통합형미래학교도 특장점 중 하나다. 경기지역 최초 중·고교 통합형 6년제 특성화학교가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생애최초·신혼특공 물량이 대거 배정된 전용 49㎡A 견본주택. /사진제공=GS건설생애최초·신혼특공 물량이 대거 배정된 전용 49㎡A 견본주택. /사진제공=GS건설
인덕원 일대에서 보기 어려운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를 갖춘 스포츠센터와 남녀독서실, 작은도서관, 오픈스터디 공간을 도입한 에듀센터가 들어간다.

이외에 평촌학원가와 인프라를 공유하는 평촌생활권임에도 모락산, 의왕호수 등이 가까워 평촌 시내와 비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가격은 전용 49㎡ 최고 5억9000만원대, 전용 59㎡ 최고 7억7000만원대, 전용 74㎡ 8억8000만원대 등이다. 2009년 입주한 '인덕원센트럴자이' 시세 대비 50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일대 신축 단지가 별로 없어 신축 이주 수요와 기축 전세 수요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내손다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인덕원 자이 SK VIEW'는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26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 39~112㎡ 89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39㎡ 17가구 △49㎡ 366가구 △59㎡ 191가구 △74㎡ 173가구 △99㎡ 90가구 △112㎡ 62가구다.

임 소장은 "전용 74㎡ 이하 중소형 물량을 신혼부부특공(166가구), 생애최초(89가구)에 대거 배정했다"며 "그간 청약에서 소외됐던 1인 가구와 20~30대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덕원 자이 SK VIEW'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인덕원 자이 SK VIEW'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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