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숙 인스타그램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32)의 남편이자 사업가 이두희(39)가 회사 직원 임금 미지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두희, 직원 임금 미지급 논란…A씨 "깡소주 들이켜"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한 이두희는 2013년 글로벌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을 설립했다. 지난 1월부터 NFT 기업 '메타콩즈'의 최대 주주이자 최고기술책임자를 겸직해왔다.
메타콩즈 직원으로 추정되는 A씨는 최근 지숙의 유튜브 채널에 "이두희 대표님은 미국 뉴욕에서 지숙님과 안녕하시냐. 전 안녕하지 못하다. 대표님과 일할 때 가장 유망한 산업 분야에서 일한다고 큰소리 쳤지만, 추석인데 월급도 못 받고 집에 갈 염치도 없이 연휴 내내 깡소주만 들이켰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두희 "아직 인수 작업 중, 현 경영진 책임" 해명논란이 불거지자 이두희는 14일 인스타그램에 "현재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아 등기상 대표 및 이사는 이전과 동일하다.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은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직원 임금이 일정에 맞춰 지급될 수 있도록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게 비용 지급에 대한 의사를 수차례 밝혔지만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결국 '메타콩즈' 직원 임금 미지급 상황이 발생했다"며 "임금 지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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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두희는 7세 연하 지숙과 약 1년5개월간의 열애 끝에 2020년 10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