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왼쪽)과 박용근 토모큐브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연구장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토모큐브' 본사를 방문해 '연구장비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모큐브는 2015년 8월 박용근 KAIST 물리학과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개발해 현재까지 450억원을 투자받은 유망기업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0년까지 외산 연구장비 비중은 85.5%에 달한다. 특히 유전자증폭장비 등 고부가가치 장비일수록 외산장비 비중은 95% 이상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내 연구장비산업 진흥을 위해 연구장비 보급 촉진, 신뢰도 제고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특히 기술개발부터 신제품 개발 과정에 필요한 연구는 물론 평가와 실증 등을 대폭 지원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토모큐브 본사를 방문해 '연구장비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