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롯데호텔과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9.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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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롯데호텔 안세진 대표이사, 알펜시아 리조트 방규식 대표이사가 13일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호텔에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롯데호텔 안세진 대표이사, 알펜시아 리조트 방규식 대표이사가 13일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호텔에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KH그룹의 KH강원개발은 지난 13일 강원도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호텔에서 롯데호텔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다수의 호텔을 보유·운영 하는 롯데호텔과 알펜시아와의 협력관계로 영업활성화가 목적이다. 특히 상호간의 제휴를 통하여 영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각 사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

두 회사의 협약은 △일본에 있는 롯데 아라이리조트 연계 겨울 레저 상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지역 관광산업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협력 활동 진행 △회원 및 임직원 등을 위한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 할인 △상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연계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는 강원도 대관령 해발 750m 고지대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알펜시아 컨트리클럽(회원제 27홀)과 700골프클럽(대중제 18홀), 5성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텔, 유럽형 콘도미니엄 홀리데이인&스위트, 워터 파크 오션 700, 스키장, 알파인 코스터, 루지, 콘서트홀, 컨벤션 센터 등 다양한 숙박·문화·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방규식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사의 다양한 노하우를 발판 삼아 상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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