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조감도 /사진=한호건설그룹
서울시는 지난 7월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하고 대중에 개방했다. 창경궁-종묘 역사복원 사업은 단절된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녹지 약 8000㎡를 만들어 끊어졌던 녹지축을 잇는 사업으로 1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세운지구에서는 한호건설그룹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옛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서울 중구 입정동 97-8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조성된다. 반경 1㎞ 안에 을지로3가역·종로3가역 등 지하철역 4개가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반경 3~4㎞ 내에 세계문화유산 고궁인 종묘,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이 위치해 고궁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입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