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O2O 기반의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슈퍼 앱 개발을 통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웠던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노랩스와 청호나이스가 주요 고객으로 각각 확보하고 있는 MZ세대와 중장년층에게도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태욱 하이플래닛 대표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년층 증가와 젊은 세대 감소 문제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당면한 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의 효율성과 오프라인의 휴먼터치를 접목한 서비스를 기획 중이다. MZ세대와 시니어 세대를 모두 고려한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노랩스는 2020년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운영사로 선정된 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정기구독 서비스 아이엠(IAM____)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유통, 원격의료, 시니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며 종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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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호나이스는 지난 6월 모노랩스의 125억원 규모 시리즈B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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