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에듀테크 스타트업 키즈페이, 6개 직무 공채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2.09.13 14:52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유통·중개하는 키즈페이가 6개 직무에 인력을 확충한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키즈페이는 다양한 영·유아 에듀테크 회사들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교육 콘텐츠를 B2B(기업간 거래)로 커스터마이징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급 및 유통하는 기업이다.
현재 큐브로이드, 키움테크, 밍글리쉬, 작은말학교, 키두와 키돕 등 15개사가 입점했고 올해 링고애니의 한글말놀이를 비롯 5개사가 추가 론칭할 예정이다.
키즈페이는 지난 6월 북한강변이 내려다보이는 양평 서종면으로 회사를 이전하고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비대면 유통 및 결제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관련 인력을 대거 충원할 계획이다. 모집 직무는 △시스템개발 △경영지원 △기획·마케팅 △상담·컨설팅 △가맹관리 △사무보조 등 총 6개 분야다.
지원은 원티드, 잡코리아, 사람인 등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전화 및 대표 이메일로도 문의 및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대표와 임원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이춘길 키즈페이 부대표(COO&CTO)는 "회사 위치가 하남 신도시 스타필드까지 25분 거리에 있지만 회사에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유지 지원금을 연봉외 별도로 지급한다"며 "엘리베이터와 주차, 출퇴근 러시아워에 지친 분들중에서 북한강변의 뷰를 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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