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태형 기자 =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이 시작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추억을 남기고 있다. 이번 경복궁 야간 관람은 11월 6일까지 계속되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2022.9.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덕궁 후원 관람 등 예약제로 운영되는 관람은 무료개방에서 제외된다. 창경궁에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연휴기간에 운영한다. 모형 보름달이 설치되는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소라는 게 궁능유적본부의 설명이다.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사진 /문화재청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은 체험행사 '무형유산 풍류'를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중정에서 운영한다.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비석치기, 투호, 죽방울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놀이 꾸러미로 만드는 천연 염색 손수건과 전통문양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판소리와 장구 배우기 체험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