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KBL
특히 외국국적 동포선수 중 키아나 스미스(루이빌대)는 현역 WNBA 선수 신분으로 참가한다. 올해 4월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LA 스팍스에 입단한 스미스는 데뷔 시즌 11경기에 출전, 평균 2.6득점 3점슛 성공률 27.8%(5/18)를 기록했다.
추첨방식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과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2개 군으로 나누어 그룹별 확률 추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정규리그 5, 6위 팀(삼성생명, 하나원큐)이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 선발 확률을 갖게 되고 나머지 4개 팀은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부, 우승 여부에 따라 차등 확률을 부여받아 3~6순위를 선발하게 된다.
단, 2020년 삼성생명-하나원큐-BNK 썸 간의 삼각 트레이드 당시 지명권 교환으로 인해 삼성생명과 하나원큐는 추첨 결과와 관계없이 각각 1라운드 1순위와 2순위를 확보했다. 또 우리은행은 지난 6월 하나원큐로부터 고아라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1라운드 지명권을 하나원큐에 양도했고, BNK 썸으로부터 노현지를 데려오면서 1, 2라운드 지명 순번 교환에 합의했다.
이로써 하나원큐는 1라운드에서 2회 지명을 하며, 우리은행은 BNK 썸보다 지명 순번이 앞설 경우, 양 팀 간 1, 2라운드 지명 순번을 교환한다. 우리은행은 1라운드 지명 없이 2라운드 7~10순위 중 1회 지명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