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지이엔티, 긴키닛폰투어와 한류 팬미팅 및 인재 육성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9.08 10:27
(왼쪽부터) 디엠지이엔티 이상호 대표, 킨키닛폰투어리스트 코퍼레이트 비즈니스 타카가와유지사장, 월드프랜드 유재홍 대표종합 엔터테인먼트 투어 기업 디엠지이엔티는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일본 대형 여행사 킨키닛폰투어리스트 코퍼레이트 비지니스와 '한일 엔터테인먼트 인재 육성 및 한류스타 팬미팅 비지니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킨키닛폰투어리스트 코퍼레이트 비지니스는 일본 2대 여행그룹 KNT-CT 홀딩스의 계열사다. 일본 현지 콘서트와 팬미팅, 영화 시사회는 물론 일본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한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에 노하우를 갖고 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BTS), 장근석, 빅뱅, 이민호,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이준기 등의 인바운드 팬미팅 투어를 진행해 왔다.
디엠지이엔티 관계자는 "롯데호텔과 전략적 계약을 통해 한류스타 이벤트 투어 사업 및 해외 매니지먼트, 한류스타 팬미팅 등 공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킨키닛폰투어리스트 코퍼레이트 비지니스와 전략적 계약을 통해 향후 일본 상장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 디엠지이엔티 이상호 대표는 "KNT-CT홀딩스는2020 도쿄올림픽공식 여행사로 전세계적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신뢰도가 높다"며 "한류 아티스트들의 일본 시장 공략 뿐 아니라 서울에서 진행하는 엔터테인먼트 투어, 한류 팬미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